제주 감물염색체험 해원천연염색체험장

제주의 전통문화 중 한가지인 감물염색은 감의 껍질과 씨앗을 발효시켜 얻은 감즙으로 염색하는 방법입니다. 감즙으로 염색해서 만든 제주도 특유의 옷인 갈옷은 제주도의 환경에서 가장 적합하게 고안된 최고의 노동복이었습니다. 갈옷은 입으면 시원하고 땀이 나도 몸에 달라붙지 않고 땀이 묻은 옷을 그냥 두어도 썩거나 냄새가 나지 않아서 일상복으로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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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물염색체험

 

제주사람들은 예로부터 감물을 옷감에 들여 일할 때 입었습니다. 감물을 입히면 열전도율이 낮아서 시원하고 통기성이 좋아지며 자외선 차단효과가 크고, 땀이 나도 옷이 몸에 달라붙지 않기 때문입니다. 감물염색은 화학적인 매염제 없이 감즙만으로 염색이 되므로가장 자연스러운 친환경적 염색입니다.

 

제주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여름, 감물 염색 체험행사를 개최하여 제주전통 감물 염색의 우수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체험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감물 및 쪽 염색 체험을 비롯한 천연염색 소품 만들기 등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감물염색  장점

 

감물은 익지 않은 풋감을 원료로 씁니다. 풋감은 떫은맛을 내는 탄닌 성분이 강한데, 탄닌은 섬유를 뭉치게해 큰 기공을 다량 형성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감물 염색은 견뢰도가 높고 물빠짐, 좀벌레, 구김이 없어 다림질할 필요도 적습니다.

 

일종의 코팅 효과를 내어 비와 땀에 젖어도 옷이 달라붙거나 하지 않고, 열전도율이 낮아 자외선을 차단하고 통기성을 높여 시원한 느낌의 노동복으로 적합합니다. 또한 점성이 있어 감물로 물들인 옷을 입으면 아토피에도 좋다고 합니다.

 

 

 

 

 

 

 

제주천연염색 해원천연염색체험장

 

제주시 주르레길 55-26(해안동5-9)에 위치한 해원천연염색체험장에서는 천연염색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 천연염색 취미반, 제주도천연염색체험, 천연염색강사반, 원데이클래스, 제주감염색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원천연염색체험장 | 동네가게

 

 

해원 천연염색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애순 대표는 천연염색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큰 딸이 어렸을 때 아토피가 심해 입는 옷을 포함해 집안을 바꿔야한다는 생각을 갖게되면서였다고 합니다.

 

해원천연염색체험장은 2005년, 농업기술원 지원 등을 받아 문을 열었습니다. 체험장은 터 1500평에서 잔디밭, 주차장, 체험작업실 등을 갖췄습니다.

 

 

 

 

 

 

 

 

체험기간

 

체험기간은 본격적인 염색철인 4월부터 10월까지 한 달에 20일쯤 이어집니다. 체험객은 학생·주부·단체 등 매우 다양합니다. 몇 년 전부터는 소문을 듣고 관광객도 오고 있습니다. 체험하는 시간은 2~3시간 정도 듭니다.

 

 

 

감물염색 체험 문의

 

• 6시 내고향 시청자 상담실(02-781-1000)을 통해 개별 문의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주르레길 55-26(제주시 해안동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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