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마늘 CJ푸디빌 뚜레쥬르 베이커리 미국서 인기

 

 

마늘은 재배지역의 기후, 일조량, 기온 및 토질과 시비상태 등 여러가지 조건에 따라서 영양성분이나 미량 함유되어 있는 기능성 성분들의 함량 차이가 생길 수 있는데요, 남해는 해양성 기후로 겨울은 온난하고 여름은 서늘하여 병해충의 발생이 적어 마늘재배에 알맞은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남해 마늘

 

남해군은 마늘 주산지로 시금치, 고사리 등과 함께 남해지역의 대표적특산물입니다. 남해마을은 사면이 바다인 섬지방으로 풍부한 해풍을 먹고 자란 남해미늘은 청정 남해바다의 해풍속에 나트륨이 실려있어 마늘의 양분이동을 좋게 하여 남해 마늘만의 독특한 맛을 형성하게 됩니다.

 

 

 

 

 

남해 마늘 특징

 

마늘과 관련한 한 연구에 의하면 중국산을 포함하여 태안, 의성, 서산, 제주, 함평, 무안, 합천 마늘 등을 비교 분석 했을 때 남해 마늘은 타 지역 마늘보다 가용성 고형분의 함량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 포도당 함량은 2~6배 높았고, 단맛을 내는 과당의 함량이 가장 높았습니다.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며 상큼한 신맛을 제공하는 구연산의 함량도 월등히 높았으며  대표적인 발암물질인 afatoxin을 생성하는 Aspergillus flavus균에 대한 항균활성은 타 지역산 마늘에 비하여 가장 우수하였습니다.

 

 

뚜레쥬르 베이커리 남해 마늘

 

CJ푸드빌은 지난해 경남 남해군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남해 마늘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뚜레쥬르와 빕스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올해 2월에는 미국에도 갈릭치즈크라상, 갈릭크림치즈브레드, 갈릭딥브레드 등 뚜레쥬르 베이커리 제품도 출시했습니다.

 

현재 뚜레쥬르는 미국을 비롯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K 베이커리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뚜레쥬르는 남해 마늘과 같이 지역 사회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농가와 상생모델이 해외까지 확장되고 있습니다.

 

뚜레쥬르의 남해 마늘 활용 제품은 올해 2월 미국에 출시된 이후 5월 말까지 불과 3개월 만에 14만개에 달하는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마늘 소스로도 출시되어 미국에 수출하는 등 남해 마늘이 미국에 지출하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뚜레쥬르 마늘빵

 

뚜레쥬르는 CJ그룹의 CJ푸드빌에서 체인 형식으로 운영하는 프렌차이즈 브랜드 빵가게입니다. 뚜레쥬르의 뜻은 '매일'을 의미합니다. 인기가 많은 뚜레쥬르 마늘빵 갈릭 퐁당 브레드는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바게트 위에 남해마늘로 만든 소스를 올려 촉촉하게 먹는 제품입니다.

 

남해마늘로 만든 소시지 갈릭 크림치즈 브레드는 남해마늘로 만든 갈릭소스, 크림치즈를 바른 빵에 소시지를 통으로 올렸고 은은한 바질향을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