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에 위치한 두미도는 남해도와 욕지도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섬으로 울창한 숲과 아름다운 해안 절경으로 유명합니다. 두미도는 통영시 욕지면에 속하는 섬으로, 통영항에서 서남쪽으로 34km 떨어져 있습니다. 섬 모양이 꼬리가 있는 동물 머리와 비슷해 두미도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통영 두미도경남 최남단에 위치한 두미도는 수려한 한려해상 바다 경치를 자랑하고 있으며 동백나무, 후박나무, 참식나무, 구실잣밤나무 등 울창한 난대림 수목이 자라고 있습니다. 섬둘레가 14km로, 한때 초등학교가 두 곳이나 있을 정도로 인구가 많았던 곳이지만 현재는 주민 61가구 92명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주민들은 대부분 70살 이상 초고령사회이며 농어업보다는 낚시나 등산객을 상대로 하는 민박업이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