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성한우 브랜드 '설로인'의 변준원 대표는 <한경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기존에 설로인은 특별한 날에 먹는 프리미엄 육류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앞으로 일상에서 좋은 고기를 상시적으로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할 것입니다. 밸류체인(가치사슬)완성으로 코스트코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푸드테크기업 설로인
2017년 설립된 숙성한우 브랜드 '설로인'은 전국 최상급 한우를 엄선, 숙성 시스템을 적용하여 최상의 맛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설로인은 숙성한우를 비롯하여 한우 스테이크, 한우 샤브샤브, 한우 갈비찜 등 다양한 한우 요리를 제공합니다.
설로인의 대표 메뉴는 숙성한우 스테이크입니다. 설로인은 숙성한우를 사용하여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즙을 자랑합니다. 설로인은 숙성한우 스테이크를 다양한 부위로 제공하며, 고객의 취향에 맞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설로인 뜻, 부위
소고기에는 안심, 등심, 채끝, 살치살, 부채살, 토시살 등 많은 부위가 있는데 그 중 서로인 스테이크는 소의 허리 윗부분(loin)등쪽, 안심과 갈비 부위 근처에서 있는 살을 두툼하게 썰어 구워 만든 것입니다. 쇠고기 부위 중 가장 맛있고 귀한 고기라는 뜻으로(loin)에 귀족의 호칭인 sir를 붙인 것입니다. 서로인(Sirloin)은 영국의 국왕 찰스 2세가 즐겨 먹었습니다.
서로인 스테이크에 사용하는 채끝 등심은 소의 허리 끝에서 갈비뼈 바깥쪽으로 이어지는 부위입니다. 근육 조직에 박힌 작은 지방 조각을 뜻하는 마블링(marbling)이 있어 안심보다는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설로인은 쇠고기 등심의 영어 이름인 Sirloin에서 유래했습니다. 설로인은 쇠고기의 가장 부드러운 부위로 스테이크, 샤브샤브, 갈비찜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됩니다.
설로인 매장
설로인은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전국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설로인의 매장 위치는 설로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설로인의 매장은 매장마다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취향에 맞는 매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설로인은 숙성한우를 비롯하여 다양한 한우 ㅍ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합니다.
설로인의 매장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서울
강남점, 신사점, 여의도점, 목동점, 잠실점, 코엑스점, 종로점, 명동점, 이태원점, 홍대점 - 경기
분당점, 판교점, 수원점, 용인점, 안양점, 일산점, 고양점, 파주점 - 인천
부평점, 송도점, 인천공항점 - 부산
해운대점, 서면점, 광안리점 - 대구
동성로점, 수성구청점 - 광주
상무지구점, 광주광역시청점 - 대전
둔산동점, 유성구청점 - 울산
울산역점, 울산NC백화점점
설로인 홈페이지 바로가기
설로인 상장 예정일
프리미엄 육류 브랜드 설로인은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출신인 변준원 대표가 2017년 9월 설로인을 창업했습니다. 설로인은 육류 소비시장에서 유통 구조가 아닌 '육류의 본질'을 변화시키려는 스타트업으로 식재료의 본질인 맛과 높은 품질 유지를 일관되게 강조하고 실현해나가는 점이 성공 비결로 꼽힙니다.
지난해 3분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설로인은 당초 올해 흑자전환을 예상했는데 이보다 빠르게 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기업간(B2B)플랫폼 '본대로'를 론칭했습니다. '본대로'는 모든 상품마다 고기의 360도샷을 비롯해 도축 관련 정보도 제공됩니다. 실제로 도축장에 가서 고기를 고르는 것처럼 원하는 상품을 고를 수 있고 고객이 본 것과 동일한 고기를 직접 받아볼 수 있습니다.
설로인은 2025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상장하는데 필요한 내부 시스템 준비하고 재무적인 사업 계획을 달성할 예정입니다. 변 대표는 "대외적인 시장 환경 시장이 안 좋을 때 상장하는 게 좋지 않을 수 있다. 상장 준비는 2025년까지 마치되 상장 자체는 2025년에서 2026년에 하는 걸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고기뿐만 아니라 곰탕, 양념육, 함박스테이크 등 가공육, 시즈닝이나 소스 등 고기 먹는데 필요한 여러 사품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며 올해는 고객 입장에서 최고 수준의 고기를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춰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