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가 인도인 보리수 나무는 6월에서 8월 사이에 앵두와 비슷한 모양의 열매가 맺는데요, 보리수 열매의 맛은 신맛과 떫은맛이 나는 과일입니다. 그냥 먹기에는 맛이 없지만, 술이나 차로 만들면 독특한 맛과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옛부터 우리나라 조상님들은 약재 성분을 갖고 있는 보리수를 술로 담가 마셨다고 합니다. 보리수 나무 석가모니 붓다가 깨달음을 얻었다는 불교의 상징인 보리수나무는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나무로 보리수열매는 산수유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산수유보다 더 시고 떫떠름한 맛이 강하게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리수나무는 뽕나무과의 나무로 상록성 보리수나무와 낙엽성 보리수나무가 있습니다. 보리수 나무의 열매는 크기가 아주 작은 보리띠기와 열매의 크기가 큰 왕보리수가 있습니다. 보리수열매의 맛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