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색가시세포증은 겨드랑이, 목덜미, 사타구니 등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검은색의 가죽질이 생기는 피부 질환입니다. 때를 밀지 않은 것처럼 보여 잘 씻지 않았냐는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흑색가시세포증은 피부 표피의 각질세포들이 증가하고 진피층이 위로 솟아오르면서 피부가 두꺼워져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흑색가시세포증이란? 흑색가시세포증은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같은 접히는 부위에 주로 양쪽으로 회색 혹은 갈색의 색소 침착이 생기고, 사마귀 모양으로 피부가 두꺼워지며 주름이 생기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흑색가시세포증은 초기에는 갈색 또는 회색의 색소가 주로 접히는 피부 부위에 들러붙는 것으로 시작되다가, 점차 진행되면 두꺼워지면서 사마귀 모양으로 울퉁불퉁해지고, 피부 주름이 잘 지게 됩니다. 주로 겨드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