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제철 전어는 겨울을 나기 위해서 동물성 프랑크톤이나 유기물 등을 먹고 자라며 7월 중순부터 지방량을 늘리기 시작해 9월 이후부터 절정에 이릅니다. 이 시기에 전어는 살이 통통하고 지방함량이 높아 기름진 맛과 특유의 고소한 맛 덕분에 '가을 전어'라는 명칭을 얻으며 가을철 대표 별미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가을 제철 전어 가을 제철 전어는 고소하고 기름진 맛 덕분에 '가을 전어는 깨가 서말', '가을 전어 한 마리면 햅쌀밥 열 그릇 죽인다', '집나간 며느리도 전어굽는 냄새에 돌아온다' 등 가을 전어와 관련된 속담들이 많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홍원항 가을 전어 충청남도 서찬군 홍원면 홍원항은 전남 광양항과 함께 전어가 가장 많이 잡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홍원항에서는 해마다 9월 말부터 2주일에 걸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