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염증성 장질환 중 하나인 크론병은 원인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예방 방법도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환경 변화와 가공 식품의 섭취가 늘며 크론병의 환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자들의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복통, 설사, 체중 감소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큰 괴로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크론병이란?
장내 염증의 악화와 완화를 반복하며 설사와 복통을 유발해 오랜 시간 관리해야 하는 크론병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인자, 환경적 인자, 장내 미생물 총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어느 부위에서나 염증이 발생할 수 있는 만성염증성 장질환입니다.
만성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염증이 발생하는 만성 질환을 말하는 것으로 만성염증성 장질환은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가장 흔합니다. 차이점은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고 크론병은 장의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크론병 증상
크론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설사, 복통, 체중 감소입니다. 하지만 크론병의 조기 진단은 어렵다고 합니다. 크론병의 흔한 증상인 복통, 설사를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오해해 진단이 늦어지기도 하고 장 속 염증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치루를 항문의 문제로만 인식해 엉뚱하게 치료하다 보면 그 사이 장은 염증으로 상황이 심각해집니다.
치루,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비슷한 증상으로 질병을 오해하기는 쉽고 진단은 늦어집니다. 늦기 전에 정밀한 검사를 통해 염증을 치료해야 합니다.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 통계
학계에서는 산업 혁명으로 생활환경이 변화하고 패스트푸드를 비롯한 가공식품이 등장해 서양에서 크론병 환자 수가 늘기 시작했다고 보고합니다. 이러한 서구화를 거치며 한국, 일본, 중국에서도 크론병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2019년 기준 국내 궤양성 대장염 환자가 3만 7000여 명, 크론병 환자가 1만 8000여 명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크론병 약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염증을 완화시키는 약제인 생물학적제제도 함께 개발되고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 TNF억제제인 인플릭시맵이 주된 약제로 쓰였지만 이후 인터루킨(2009), 인테그린 억제재(2017)가 국내에 출시되었습니다. 올해는 JAK 억제제가 출시되며 많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에게 힘이 되고 있습니다.
크론병 관리 방법
장 속 염증이 심해졌다가 완화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크론병은 오랜 시간 관리와 치료를 필요로 하는 질병입니다. 염증이 완화되어 설사, 복통과 같은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치료를 멈춘다면 장내에 남아 있는 적은 염증이 심해져 치루와 합병증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적인 점막 치료는 필요합니다.
출처: 생로병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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