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환율 1,360원 돌파, 달러 강세 원인

2024년 10월 16일 화요일, 원/달러 환율이 1,360원을 돌파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61% 상승한 1362.25원에 마감했습니다. 최근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과 중국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가 맞물리면서 달러 강세 현상이 지속되소 있으며, 이는 원화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요 환율 정보

• 원/달러: 1,362.25원(+0.61%)
  
  
• 원/엔: 908.38원(+0.61%)
  
  
• 원/유로: 1,484.02원(+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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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 원인

16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전날 원/달러는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일대비 5.4원 오른 1361.3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오후 종가기준으로 지난 8월 16일(1360.6원)이후 두달 만에 1360원대입니다.

 

달러 강세의 원인은 최근 발표된 미국 고용 지표, 소비자물가지수 등 주요 경제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치면서 달러 가치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환율이 높으면

환율이 높다는 것은 외국 돈(달러 등)을 사는 데 우리 돈이 더 많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원/달러 환율이 1,000원에서 1,500원으로 오르면 1달러를 사기 위해 500원을 더 내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좋은 점도 있습니다.

 

 

장점

• 수출 기업에 유리: 국내 제품을 외국에 팔 때, 달러로 받는 돈을 원화로 바꾸면 더 많은 돈을 받게 됩니다. 이는 수출 기업의 가격 경쟁력을 높여 수출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해외 관람객 증가: 외국인 관광객 입장에서는 한국 여행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지기 때문에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단점

• 수입 물가 상승: 외국에서 원자재나 상품을 수입할 때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하므로 수입 물가가 상승합니다. 이는 국내 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소비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 해외여행 비용 증가: 해외여행을 가려면 환전할 때 더 많은 돈이 필요하게 되어 여행 경비가 증가합니다.
  
  
• 유학생 부담 증가: 해외 유학생들은 학비와 생활비 부담이 커집니다.
  
  
• 외국인 투자 감소: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한국에 투자하는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투자 매력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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